'밀리의서재 김영하신작' 포털 검색 유도…스타작가 마케팅 활용법

입력 2019-10-16 17:40 수정 2019-10-1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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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김영하시작' 키워드마케팅 포털 점령

(출처=토스 앱 화면 캡처)
(출처=토스 앱 화면 캡처)

'밀리의서재 김영하신작'이란 문구가 돌연 포털사이트 '실검' 상위권에 올랐다. 핀테크 앱 '토스'의 행운퀴즈를 통해 잇따르는 특정키워드 검색 유도가 e북 업계에까지 파고든 모양새다.

16일 토스 행운퀴즈에는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서재 관련 문항이 출제됐다. 해당 퀴즈에는 밀리의서재에 대한 퀴즈가 다수 출제됐고, "(정답을 찾으려면)네이버에 '밀리의서재 김영하신작'을 검색하라"라는 문구도 덧붙여졌다.

이같은 밀리의서재 측의 행보는 토스와의 제휴를 통한 브랜드 홍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특히 스타 작가인 김영하 작가의 신작을 언급함으로서 주목성을 이끌어 내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톡톡히 누리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다만 '밀리의서재 김영하신작'이란 키워드가 '실검' 상위권에 오른 과정만큼은 바람직하지 않다. 폭넓은 정보 공유의 창이어야 할 포털사이트가 특정 기업과 브랜드의 홍보 창구로 전락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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