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전담조직 구성"

입력 2019-10-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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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 기념식에서 언급..."PK 경제도약 힘껏 도울 것”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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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부산과 경남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는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이른 시일내에 범정부 차원의 전담조직을 구성하겠다는 의지도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16일 오전 경남 창원시 경남대학교 캠퍼스에서 열린 ‘제 40주년 부마 민주화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1979~2019, 우리들의 부마’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은 우선 창원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성지 창원시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거는 기대가 아주 크다”며 “이윤만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을 적극 지원해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늘리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좋은 사례를 창원시와 함께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거제 등 조선산업 중심지인 경남의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지원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월 제2차 규제자유특구 심의 대상으로 선정된 경남의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도 경남의 풍부한 조선산업 인프라를 활용하고 되살리며 더욱 발전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의 경우 엑스포 유치를 돕기 위해 전담조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40일 앞으로 다가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범정부 차원의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전담조직을 조속히 구성해 세계를 향한 창원과 부산, 경남의 도약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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