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5거래일째 하락, 1500선 붕괴...1496.91(15.68P↓)

입력 2008-08-22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째 하락하면서 올 들어 최저점을 기록했다.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4%(15.68포인트) 떨어진 1496.91을 기록했다.

이날 새벽 5달러 이상 급등한 국제유가로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약보합을 보이며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물이 몰리면서 장중 52주 최저치인 1477.55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매수 물량을 크게 늘리면서 낙폭을 다소 축소시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6억원, 272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고 기관은 2932억원 순매도해 하락을 방어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매수세가 유입돼 차익거래 1092억원, 비차익거래 2012억원으로 총 3104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93%), 운수장비(0.24%), 의료정밀(0.20%)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떨어졌다.

보험(4.20%)과 은행(3.44%), 기계(3.26%), 건설업(2.68%), 금융업(2.53%), 증권(2.34%)의 낙폭이 컸고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화학, 운수창고가 1% 이상,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제조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유통업, 의약품이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POSCO(0.11%), 한국전력(2.35%), 신한지주(0.31%), 국민은행(6.05%), LG전자(1.83%), 현대차(1.00%), KT&G(1.20%), 우리금융(2.12%), LG(3.97%), LG디스플레이(2.11%)가 떨어졌고 삼성전자(0.72%), 현대중공업(0.63%), KT(2.55%), 신세계(0.54%)가 올랐으며 SK텔레콤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종목별로는 가격 경쟁 우려로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그랜손해보험, 코리안리 등 보험주가 6% 이상 급락했고 국민은행도 지주사 전환 주총을 앞두고 크게 떨어졌다. 반면 케이씨오에너지는 러시아 유전 매장량이 3억배럴을 넘는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한가 4개 포함 1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더한 638개 종목이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추석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서울→부산 7시간 10분
  • 아이폰 16 사전 예약 돌입…혜택 큰 판매처는 어디?
  • 추석 연휴 TV 특선영화 총정리…'서울의 봄'·'범죄도시3'·'시민덕희' 등
  • 의대 수시모집에 7만2000명 몰려…'의대 투자'는 기대ㆍ우려 맞서
  • '베테랑 2' 개봉일 50만 명 동원…추석 극장가 '독주' 시동
  • "물가 무서워요" 추석 연휴 장바구니 부담 낮춰 주는 카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11,000
    • +3.33%
    • 이더리움
    • 3,244,000
    • +2.92%
    • 비트코인 캐시
    • 445,100
    • +0.93%
    • 리플
    • 773
    • +0.78%
    • 솔라나
    • 184,900
    • +2.49%
    • 에이다
    • 481
    • +0.42%
    • 이오스
    • 673
    • +0.45%
    • 트론
    • 199
    • -1.97%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050
    • +2.12%
    • 체인링크
    • 15,230
    • +6.13%
    • 샌드박스
    • 347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