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칠레 현지 개발업체와 100MWdc급 규모 독점 계약 체결

입력 2019-10-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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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가 칠레 태양광 PMGD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 태양광 전문기업인 블루라이트에너지(이하 BLE)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018년부터 BLE와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해 칠레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번 독점 계약을 통해 칠레 사업을 확대하고 남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레 PMGD 사업은 9MWac 이하의 소규모 발전사업자를 뜻한다. PMGD는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전력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전력을 판매할 수 있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 대상 사업은 총 10개 사업, 100MWdc급 규모이며 2020년까지 52MWdc, 2021년까지 48MWdc 개발 완료가 목표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2016년 칠레에 최초 진출해 칠레 PMGD 사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PF금융약정을 체결했고, 현재까지 58MWdc를 수주한 바 있다. 에스에너지는 칠레에서 수행했던 사업 개발, EPC 및 O&M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 사업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에스에너지는 국내 기업 중 칠레 PMGD 사업을 진행한 최초 기업으로, 기존 사업에 이은 신규사업의 개발을 통해 남미 태양광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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