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사금융 대응요령 및 상담사례집’ 발간

입력 2019-10-10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은 ‘불법 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각종 제보 ·상담사례 등을 정리해 ‘불법사금융 대응요령 및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불법사금융신고센터’는 2001년 4월 출범 이후 19년간 검찰․경찰 및 관계기관(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연계해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담창구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그러나 불법 사금융 수법이 날로 고도화되고 진화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등 불법 사금융 피해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불법 사금융 피해 제보 및 문의도 매년 10만 건을 초과했다.

이에 금감원은 그간 ‘불법 사금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각종 제보 및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불법사금융 주요 유형별로 분류하고 실제 상담사례를 통해 대응요령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책자는 불법 사금융신고센터로 매년 10만 건 이상 접수되고 있는 불법사금융 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해 소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발간을 통해 날로 지능화하는 불법사금융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불법사금융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법규․제도 개편사항 및 신규 상담사례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사례집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958,000
    • +1.53%
    • 이더리움
    • 3,129,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2.46%
    • 리플
    • 720
    • +0.7%
    • 솔라나
    • 175,000
    • -0.23%
    • 에이다
    • 462
    • +1.09%
    • 이오스
    • 657
    • +4.29%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00
    • +2%
    • 체인링크
    • 14,250
    • +2.81%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