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올림픽 태극전사 스타 '윙크 왕자' 이용대"

입력 2008-08-21 14:15 수정 2009-12-01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야후 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야후 미디어에서 실시한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새롭게 떠오른 스타는' 설문조사 사에서 총 7902명의 참여자 중 31%에 해당하는 2438명이 배드민턴 왕자 '이용대 선수’를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어‘베이징 올림픽에서 가장 멋진 세레모니를 보여준 선수’를 묻는 질문(전체 5368명)에서도 과반수가 넘는 53%(2842명)의 누리꾼이 ‘이용대 선수의 윙크 세레모니’를 선택, 새롭게 떠오른 2008 베이징 올림픽 최고 스타임을 입증했다.

이용대 선수에 이어 베이징 올림픽 새로운 스타로는 세계를 번쩍 들어올린 역도의‘피오나 공주’장미란 선수가 24%(1908명)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에 첫 번째 메달을 안겨줬던 유도의 최민호 선수는 19%(1497명)의 지지를 얻었다. 올림픽 시작 전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국민동생’ 박태환 선수도 16%(1233명)로 뒤를 이었다.

한편 누리꾼들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가장 아쉬운 승부(3924명 참여)로 단 1점차로 석패한 양궁 남녀 개인 결승전(39%, 1488명)을 꼽았다.

전 종목 석권을 노리던 양궁 남녀 개인전은 우크라이나와 중국에게 각각 1점차로 아깝게 져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그쳤다.

양궁에 이어 역도 69㎏급 이배영 선수의 경기(33%, 1300명)도 누리꾼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남현희 선수의 여자 펜싱 플뢰레 결승전(14%, 551명)과 13초 만에 금메달을 뺏긴 왕기춘 선수의 남자유도 73㎏ 결승전(12%, 482명)도 순위에 올랐다.

반대로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흥미진진했던 경기’를 묻는 질문(4045명 참여)에는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금메달 획득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던 ‘마린 보이’ 박태환 선수의 400m 결승전(28%, 1,146명)이 꼽혔다.

이어 자존심이 걸린 야구 대표팀의 한일전(27%, 1095명)이 박빙의 승부를 이뤘다.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던 남현희 선수의 펜싱 결승전(20%, 827명)이 3위를 차지했고, 올림픽 6연패의 신화를 쏜 양궁 여자단체 결승전(12%, 492명)과 여자 핸드볼 대표팀 예선 첫 경기인 러시아전(11%, 446명)이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36,000
    • +0.13%
    • 이더리움
    • 4,402,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94,500
    • -2.18%
    • 리플
    • 652
    • +3.66%
    • 솔라나
    • 194,500
    • -2.16%
    • 에이다
    • 574
    • +1.23%
    • 이오스
    • 736
    • -2%
    • 트론
    • 192
    • +0.52%
    • 스텔라루멘
    • 128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0.55%
    • 체인링크
    • 17,730
    • -2.69%
    • 샌드박스
    • 429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