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첫 단독 공연 MBC 중계…TV조선과 불화설 “드릴 말씀 없다”

입력 2019-10-0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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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사진제공=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이 TV조선과 불화설에 휘말렸다.

7일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오는 11월 3일 열리는 송가인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의 공연 실황을 MBC에서 단독 중계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공연은 송가인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공연인 만큼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은 해당 무대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을 통해 국민적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TV조선에서 단독 예능을 런칭하는 등 우호 관계를 이어왔지만, 단독 리사이틀 중계를 MBC 측에서 하게 되면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애초 송가인의 단독 리사이틀 중계는 TV조선과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지만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송가인이 건강상의 이유로 TV 조선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 등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알려져 불화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TV조선 측은 송가인과의 불화설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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