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운항증명 발급 신청…내년 3월 취항 목표

입력 2019-10-07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말까지 항공기 4대 도입 계획"

(사진제공=에어로케이)
(사진제공=에어로케이)

올해 초 신규 항공운송사업자로 선정된 저비용 항공사 에어로케이가 7일 국토교통부에 운항증명(AOC) 발급을 신청했다.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이사는 이날 충북도 출입 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청서가 접수됨에 따라 국토부는 전문인력 확보, 항공기 도입 계획, 종사자 훈련프로그램 등 1500여 개에 달하는 항공 운항체계 검증에 들어간다.

AOC 발급 시기는 내년 2월로 예상된다.

에어로케이는 그동안 경영권 내홍 탓에 AOC 발급 신청을 늦춰 왔다.

지난달 11일 이사회에서 강병호 대표의 연임이 결정되면서 에어로케이의 AOC 발급 신청은 차질없이 이뤄지게 됐다.

강 대표는 "국토부와 AOC 발급 문제를 꾸준히 조율해 왔다"며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AOC를 발급받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로케이는 내년 초 청주∼제주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내년 말까지 4대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항공산업이 세계적으로 위기에 직면했지만, 비용 절감이 우수한 항공사는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또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찾다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게 된 만큼 에어로케이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09,000
    • +0.34%
    • 이더리움
    • 4,428,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3.24%
    • 리플
    • 756
    • +14.37%
    • 솔라나
    • 195,600
    • -0.61%
    • 에이다
    • 617
    • +5.11%
    • 이오스
    • 760
    • +3.12%
    • 트론
    • 199
    • +3.11%
    • 스텔라루멘
    • 146
    • +1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400
    • +0.73%
    • 체인링크
    • 18,170
    • +1.11%
    • 샌드박스
    • 443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