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정다은 남성호르몬 맞은 이유 공개…“여자친구 위해 딱 2번 맞았다”

입력 2019-10-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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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다은SNS)
(출처=정다은SNS)

정다은이 한서희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남성호르몬을 맞은 이유를 밝혔다.

한서희는 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정다은의 해명 타임을 진행했다. 첫 질문은 과거 정다은이 남성호르몬을 맞게 된 이유였다.

이날 정다은은 “과거에 12살 연상의 여자를 만났다. 혼인 신고가 급했던 모양이다. 외관상 남자로 바뀌면 주민번호가 1로 바뀌어서 맞아보라고 했다”라며 “딱 두 번 맞았는데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한서희는 “다은 씨는 정말 순정파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남성 호르몬을 맞은 거냐”라며 “그걸 맞아서 목소리가 초등학교 변성기처럼 변한 거냐. 목젖도 튀어나왔다”라고 감탄했다.

정다은은 “그걸 맞고 이렇게 변했다. 목소리가 다신 안 돌아온다고 하더라”라고 답하며 한서희의 “앞으로 여자로 살아갈 거냐. 남성호르몬 안 맞을 거다”라는 질문에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이어 한서희는 정다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저는 레즈가 아니다. 전혀 아니다. 그러니까 그런 이상한 소리 하지 말아 달라”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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