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놀라운 사실은 남편과 부인이 각각 같은 번호의 로또를 구매해 2배 더 큰 당첨 행운을 누렸다는 것.
행운의 주인공들은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시에 거주하는 버린 애담슨(70)과 주디스 애담슨(69)으로, 이들은 지난 16일에 추첨한 스테이트 수퍼캐쉬 로또에 나란히 당첨되며 총 7억원의 당첨금을 거머쥐게 됐다.
버린은 당첨 소감을 통해 “확률적으로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과거 당첨번호 통계를 분석ㆍ조합해 지난 20여 년간 매주 로또를 구입해 왔다”며 “아내 주디스도 가끔 동일한 번호로 로또를 구입해 왔으나, 이와 같은 쾌거를 얻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와 관련해 “로또1등 당첨 확률이 814만분의 1로 극히 희박하기는 하나, 애담슨 부부가 증명한 바와 같이 결코 허황된 꿈만은 아니다”면서 “많은 돈을 투자해 단박에 일확천금을 기대하기 보단,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도전해 볼 것”을 조언했다.
또한 로또리치는 “실제 국내 로또마니아 중에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로또를 구입, 결국 지난 296회차에서 1등 당첨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고 소개했다.
바로 로또리치의 특별회원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정지성(가명) 씨로, 그는 로또가 국내에 도입된 2002년 12월부터 매주 로또1등에 도전했다.
그러다 지난 2006년 11월, 그는 로또리치 평생회원제(現 5년 골드 회원)에 가입했고 이후 골드티켓 특별번호 10조합과 무료조합 1조합, 종량제 골드이용권을 추가로 구매하는 전략으로 약 30억의 로또1등 당첨 행운을 거머쥘 수 있었다.
정씨는 로또리치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적용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로또번호를 조합하는 데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었다”며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 감격스러우며, 앞으로도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또 다른 로또1등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또리치는 정지성(가명) 씨가 활용한 골드티켓 서비스에 대해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하는 특별서비스”라며 “이는 나눔로또가 도입한 비너스 추첨기를 완벽 분석함은 물론 유동회귀법, 제외수법칙 등 과학적인 분석비법을 총 망라해 적용함으로써 최상의 로또1등 당첨 예상번호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또리치는 “296회차에서 30억원 로또1등 당첨자 배출 기념, 8월 31일까지 골드티켓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골드회원에게 정지성(가명) 씨의 30억원 로또1등 당첨비법을 그대로 적용한 골드조합을 제공하는 '로또 30억원 1등 당첨자 따라잡기'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