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하면 100% 추가 적립…서울시, ‘청년통장’ 3000명 선정

입력 2019-09-3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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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청년통장 약정식(사진 = 서울시)
▲2018년 청년통장 약정식(사진 = 서울시)

서울시가 2015년 저소득 근로청년을 돕고자 전국 최초로 시작, 시행 5년 차를 맞은 ‘희망두배 청년통장’(이하 청년통장) 사업의 신규참여자 3000명이 30일 약정식과 함께 꿈을 담은 저축을 시작한다.

이번 약정식에 참석하는 청년들은 6월, 25개 자치구에서 신청한 1만5542명 중에서 최종 선정된 청년들이다. 이들은 약정식 후 은행 계좌를 개설하고 2∼3년간 저축을 시작한다.

‘청년통장’은 주거비, 교육비, 결혼자금, 창업자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매월 10~15만 원을 2∼3년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가 추가 적립해 준다. 만약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하면 최대 1080만 원과 협력은행인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별도로 받는다.

서울시는 청년통장 참가자에게 1:1 재무컨설팅, 저명인사 초빙 희망특강, 워크숍, 커뮤니티 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외부자원 발굴 및 연계로 영화,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도 선사한다.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통장 사업은 이제 타 지자체의 본보기가 되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제도 개선 등을 통하여 더 많은 청년이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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