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수소차 공급 본격화 기대 ‘매수’-DS투자

입력 2019-09-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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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6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정부가 육성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생산업체로서 내년부터 탄소섬유 수소차에 본격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18만34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전상용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동사는 정부가 육성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생산업체로서 한일무역분쟁으로 반사이익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수소전기차인 넥쏘에 들어가는 수소연료 저장용기는 국내 기업이 생산하지만, 수소용기의 소재인 고강도 탄소섬유는 일본 화학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에서 전량 수입한다“며 ”내년부터 동사가 현대차에 공급하면서 상당부분 일본 탄소섬유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 300bar 압력 테스트 인증을 통과했다”며 현재 미국의 CNG 저장용기와 송전탑 케이블코어 등 해외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말에는 700bar 압력테스트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정됐다”며 “동사는 탄소섬유분야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목표주가는 최근 주식시장을 감안해 보수적인 차원에서 20만3000원에서 18만34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며 “올해 예상 PER은 8.1배로 화학 업종평균 PER 12.0배 대비 저평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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