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임직원, '태안 돕기' 물품 구입 나서

입력 2008-08-19 11: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지적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해 유조선 기름유출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바 있는 태안지역 돕기에 다시 나섰다.

19일 대한지적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지역물품 2800만원 상당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태안지역은 기름유출 사고 후 전국에서 모여든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외형적으로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그러나 오염지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가 예년에 크게 못 미쳐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사정을 전해들은 대한지적공사 임직원들은 태안지역 돕기에 나서 ‘태안 6쪽마늘’과 ‘태안사랑 상품권’ 등의 지역물품을 구입했다.

대한지적공사는 지난 해 12월 7일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도 이성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명이 총 8회에 걸쳐 피해가 극심했던 태안 신두리 해변 등에서 기름 제거 작업을 벌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70,000
    • +2.93%
    • 이더리움
    • 3,167,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434,300
    • +4.4%
    • 리플
    • 724
    • +0.84%
    • 솔라나
    • 180,000
    • +3.39%
    • 에이다
    • 460
    • -1.29%
    • 이오스
    • 662
    • +1.53%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3.5%
    • 체인링크
    • 14,070
    • +0.07%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