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박스클럽 회의 참석

입력 2019-09-25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컨테이너선사 CEO들 25~26일 상하이서 회동… IMO 온실가스 배출규제 등 현안 논의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사진제공=현대상선)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사진제공=현대상선)

현대상선은 배재훈 사장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스클럽 정기회의는 현지시간으로 25일 저녁 공식 만찬과 26일 본회의 등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상선을 비롯해 주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IMO GHG(Green House Gas: 온실가스) 배출규제를 포함한 국가별 경쟁법 이슈 등 해운업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배 사장은 박스클럽 회의와 함께 진행되는 세계선사협의회(World Shipping Council / 이하 WSC) 회의에도 참석해 주요 이사회 안건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배 사장은 WSC 이사(Board Member) 멤버로 활동 중이다. 임기는 2020년 9월 까지다.

현대상선은 7월 1일 세계 3대 해운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에 정식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내년 4월 1일부터 공동운항 등 본격 협력이 시작된다.

이번 박스클럽 회의 이후 배 사장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현대상선 중국본부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주요 화주들을 직접 만나 미팅을 가지는 등 현지 일정을 소화하고 28일 귀국한다.

한편, 박스클럽은 1992년 발족한 전 세계 정기 컨테이너 선사의 협의체다. 정식명칭은 세계 컨테이너 최고경영자 모임(International Council of Containership Operators)으로 통상 컨테이너를 뜻하는 박스클럽(Box Club)으로 불린다. 현대상선은 1994년에 가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10,000
    • +1.25%
    • 이더리움
    • 4,399,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7.24%
    • 리플
    • 687
    • +7.85%
    • 솔라나
    • 195,900
    • +1.77%
    • 에이다
    • 581
    • +3.2%
    • 이오스
    • 741
    • +0.14%
    • 트론
    • 196
    • +3.16%
    • 스텔라루멘
    • 131
    • +3.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3.93%
    • 체인링크
    • 18,110
    • +2.55%
    • 샌드박스
    • 436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