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베트남 1200MW급 발전소 준공…남부 전력난 해소

입력 2019-09-2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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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2010년 이후 현재까지 총 8개 프로젝트 수주

▲21일 베트남 빈투앙성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한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쩡화빈 베트남부수상(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중공업
▲21일 베트남 빈투앙성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한 박인원 두산중공업 부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과 쩡화빈 베트남부수상(오른쪽에서 여섯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21일 베트남 빈투안성에서 베트남전력공사(EVN) 발주로 건설한 '빈탄4’ 화력발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쩡화빈 베트남 부수상, 쭝꽝탕 베트남전력공사 회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남부지역 전력난 해소를 위해 지어진 빈탄4 화력발전소는 1200MW 규모로 호치민 동쪽 230km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위치해 있다.

2013년 이 프로젝트를 약 1조6000억원에 수주한 두산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방식으로 진행했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BG장은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2010년 몽중2 화력발전소를 시작으로 총 8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2030년까지 발전 용량이 136GW로 확대되는 베트남 발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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