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性스캔들에 강병규 등판…"양불신, 잘 좀 하지 그랬냐"

입력 2019-09-19 14:44 수정 2019-09-19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의 '성 스캔들'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는 가운데, 전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가 이를 겨냥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강병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양준혁'이라는 키워드를 올린 뒤, "양불신… 어쩜 그리 예상을 벗어나지를 않는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강병규는 이어 "'잘 좀 하지 그랬냐?' 너가 나한테 예전에 했던 말이야"라고 양준혁을 조롱하는 듯한 말로 끝맺었다.

강병규는 앞서 양준혁을 겨냥하며, 수차례 설전을 펼친 바 있다.

강병규는 지난 2011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준혁의 '전복 한우 갈비찜' 론칭을 비난하며 "돈 버는 건 좋은데 양심은 속이지 말아야"라는 글을 게재하는가 하면, '양불신'이 누구냐는 팬의 질문에 "머리 큰 삼성맨이요"라고 답하며 양준혁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또한 2012년에는 양준혁과 SNS을 통해 직접 설전을 펼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설전은 양준혁이 '양준혁 야구재단'에 대해 트위터에서 홍보하는 글을 남기면서 시작됐다. 양준혁은 네티즌에게 "양준혁 야구재단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후원하기에 들어가셔서 후원해 주시면 자라나는 어린 꿈나무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라고 남겼고, 이에 강병규가 "꿈나무 누구에게 얼마를? 자세히"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설전이 시작됐다.

이후 몇 차례 설전을 주고받은 양준혁과 강병규는 "훌륭하네 도박으로 나라에 기부하셨네요", "님도 강원랜드를 통해 기부 좀 하셨을 텐데 이젠 안 해요" 등의 내용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펼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44,000
    • -0.12%
    • 이더리움
    • 3,271,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37,000
    • -0.3%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3,400
    • -0.67%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8
    • -0.6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48%
    • 체인링크
    • 15,280
    • +0.53%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