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7일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경제협력 강화

입력 2019-09-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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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총리 첫 방한…“양국 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 심화”

▲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초청으로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가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며 “문 대통령은 27일 오전 보리소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보리소프 총리 방한은 불가리아 총리로는 최초 방한”이라며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3차례 총리직을 수행하면서 불가리아의 대내외 발전을 이끄는 보리소프 총리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교역, 투자, 에너지, 인프라, 국방, 방산,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호혜적 미래지향적 실질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불가리아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이뤄지는 이번 보리소프 총리 방한은 1990년 수교 이후 지속 발전해온 양국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실질협력 확대를 통해 양국 간 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페트코 드라가노프 주한 불가리아 대사는 지난달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 대사 신임장 제정식 때 문 대통령에게 “보리소프 총리의 방한 목적은 양국 관계의 발전과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며 “방한을 계기로 경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고, 한국 기업의 투자가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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