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넥, 2차전지 부품시장 진출

입력 2019-09-16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9-16 10: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휴대전화 내외장재 금속 부품 기업 에스코넥이 2차전지 부품 사업에 진출한다.

16일 업계 및 회사에 따르면 에스코넥은 2차전지용 캡 조립체(Cap assembly)와 원통형 및 각형 2차전지용 캔(Can)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국내 주요 2차전지 기업의 1차 협력사로 등록이 완료됐으며, 캡 조립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캡 조립체 제조 설비는 고객사의 제조시설 위치 등을 감안해 국내와 중국 제조시설에 구축될 예정이다.

캡 조립체는 외부로부터의 충격 또는 과충전 등으로 인해서 발생한 가스를 외부로 배출해서 전지의 폭발을 방지하는 부품이다.

2차전지용 캔도 개발 중이다. 2차전지용 캔은 전지 내부의 내용물(양극 재료, 음극 재료, 전해액 등)을 담는 금속재 케이스다.

현재 캡 조립체와 2차전지용 캔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은 신흥에스이씨, 상신이디피 등이며 에스코넥은 올해를 기점으로 급성장하는 2차전지 배터리 시장 성장에 맞춰 해당 제품의 상용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마킷 등에 따르면 세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17년 330억 달러(약 37조원)에서 2025년 1600억 달러(약 182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2차전지 배터리 부품 시장도 동반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73,000
    • -1.31%
    • 이더리움
    • 4,259,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2.05%
    • 리플
    • 607
    • -2.25%
    • 솔라나
    • 193,700
    • -2.02%
    • 에이다
    • 510
    • -1.54%
    • 이오스
    • 710
    • -3.01%
    • 트론
    • 177
    • -4.32%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0.49%
    • 체인링크
    • 18,380
    • +1.1%
    • 샌드박스
    • 413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