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치의'시대 도래…이통3사 서비스

입력 2008-08-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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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기능이 다양해지면서 건강까지 영역이 넓혀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F, LG텔레콤이 서비스중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당뇨를 관리해는 모바일 주치의와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모바일 주치의는 다이어트 상담과 휴대전화를 이용한 혈당수치 실시간으로 측정, 당뇨에 대한 진단 등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특화폰인 '이코치(miCoach, SCH-F110)'을 이용하면 암밴드, 심장박동모니터, 보폭센서 등 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맞춤 프로그램을 개인 트레이너처럼 제공해 준다.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여성들은 LG텔레콤의 ‘로즈데이’와 ‘SMS 다이어트’도 유용하다.

‘로즈데이’는 여성건강백서를 표방하면서 여성건강과 임신상식·피입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리주기를 통한 생리건강 관련 종합진단 등 31개의 셀프체크 기능이 제공된다.

비만도 측정과 함께 미션이 주어지고, 매일 미션 달성여부와 칼로리계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SMS 다이어트’는 몸매 관리를 위한 서비스다.

KTF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정보센터 송태민 박사팀과 함께 SHOW 위젯 ‘금연미니’를 개발, 금연 도우미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이 서비스는 휴대전화 바탕화면을 통해 금연일수와 금연으로 인한 수면연장시간, 절약된 담뱃값 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콘텐츠가 금연, 다이어트, 혈당관리 등의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경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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