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태풍 '링링' 피해복구 긴급자금 지원

입력 2019-09-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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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태풍 '링링' 피해를 본 고객들을 대상으로 피해 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태풍으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이다. 해당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 사실 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지원금액은 피해 규모 이내에서 △개인 대출의 경우 긴급생활 안정 자금 최대 2000만 원 이내 △사업자 대출의 경우 운전자금은 최대 5억 원 이내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업 대출은 최고 1%포인트(p)의 특별 우대금리도 적용한다.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가계 대출은 1.5%p, 기업 대출은 1%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 연장을 해준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분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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