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파이프라인 가치 변경 ‘목표가↓’-삼성증권

입력 2019-09-09 07: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9일 한미약품에 대해 다수의 파이프라인 가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32만 원으로 기존 대비 25.6%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서근희 연구원은 “동사의 경우 파이프라인 관련 주가 하락 리스크가 유효한 상황”이라며 “지난 7월 HM12525A 계약 반환 이후 HM15211에 대한 L/O 기대감은 유효했지만 주가는 횡보했다”고 설명했ek.

이어 “시장에서는 HM12525A과 관련해 단기 리스크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보유한 파이프라인의 가치 하락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한다”며 “또한 오는 20일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의 경쟁 약물인 경구용 GLP1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허가도 예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사가 Victoza (일 1회 주사), Ozempic (주 1회 주사)에 이어 경구용 GLP1까지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며 “주사 제형에서도 후발 주자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시장 내입지가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79,000
    • -0.82%
    • 이더리움
    • 3,422,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458,000
    • -0.33%
    • 리플
    • 870
    • +18.85%
    • 솔라나
    • 217,800
    • -0.14%
    • 에이다
    • 471
    • -1.46%
    • 이오스
    • 656
    • +0.46%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5
    • +9.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000
    • +6.23%
    • 체인링크
    • 14,100
    • -4.21%
    • 샌드박스
    • 350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