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몽골 바가노르 지역에 '컴퓨터교실' 선물

입력 2019-09-06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가노르 어뉴니애랭 국립학교에서 기증 행사

▲대한항공 장순재 울란바타르 지점장(맨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어뉴니애랭 국립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이 ‘컴퓨터 교실’행사를 가지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장순재 울란바타르 지점장(맨 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어뉴니애랭 국립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이 ‘컴퓨터 교실’행사를 가지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4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 소재 어뉴니애랭 국립학교에 ‘컴퓨터 교실'을 선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컴퓨터 교실' 기증 행사에는 장순재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 산다그오치르 바가노르구청장, 바트에르덴 어뉴니애랭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컴퓨터교실에 학습용 컴퓨터와 컴퓨터 책걸상(30세트)를 비치하고, 탁구라켓, 배구공 등 체육용품도 추가로 전달했다.

'컴퓨터 교실’ 사회공헌 활동은 ‘대한항공 숲’이 위치한 바가노르 지역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격차 및 IT 기술에 대한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2013년 볼로브스롤 국립학교에 컴퓨터를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대한항공 숲’으로 시작된 바가노르 지역과의 인연이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 된 것이다.

대한항공은 매년 바가노르 지역 교육 기관을 선정해 정보화에 열악한 몽골 학생들에게 컴퓨터 교육의 장을 선물하고 있다. 그간 대한항공은 5개 교육기관에 215대의 컴퓨터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한∙몽골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부터 조성한 ‘대한항공 숲’은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사막을 총44ha(44만㎡) 규모에 약 12만 5000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숲으로 만들어 대한항공과 몽골 간의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89,000
    • -0.23%
    • 이더리움
    • 3,26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3%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2,800
    • -0.16%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0.73%
    • 체인링크
    • 15,300
    • +1.59%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