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호 기업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부행장(뒷줄 맨 왼쪽)과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대표(뒷줄 오른쪽 네 번째), 시상 기업 대표들이 5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9개 소셜벤처에 사업개발비 1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은 혁신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와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부터 33개 기업에 총 5억20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했다.
이번 △대상은 어뮤즈트래블, 에코펄프 △최우수상은 딜리버리랩, 88후드 △우수상은 비욘드넥스트, 학생독립만세, 파란공장, 디스에이블드, 군산밤협동조합 등이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높은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자금 여력이나 전문교육이 부족한 소셜벤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