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8월 美판매 13% 증가한 6만730대…텔루라이드ㆍ스포티지 선전

입력 2019-09-05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월 누적판매치 4.6% 증가…월 판매 1만 대 눈앞에 둔 K3도 효자

기아자동차의 8월 미국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약 13% 증가했다.

현지 기준 준대형 SUV인 텔루라이드 판매호조와 스포티지 판매가 전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4일(현지시간) 기아차 미국법인에 따르면 8월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한 6만730대에 달했다.

올들어 8월까지 누적판매 역시 지난해 40만539대보다 4.61% 증가한 41만8979대에 달했다. 지난해 판매 리스트에 없었던 텔루라이드 누적치가 3만4160대 추가된 덕이다.

여기에 지난해 1~8월 사이 현지에서 5만5264대가 팔렸던 스포티지가 올해 5.38% 증가한 5만8241대에 달해 전체 실적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K3(현지명 포르테) 역시 지난달 판매가 새 모델 출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6472대에 머물렀던 K3 판매는 지난달 9420대에 달해 월 1만 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빌 페퍼(Bill Peffer) 기아차 미국법인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기아차는 J.D.파워의 품질지수에서 5년 연속 경쟁차를 압도했다”며 “텔루라이드와 스포티지 판매가 주도하는 상승세가 남은 2019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사진제공=기아차 )
(자료/사진제공=기아차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27,000
    • +0.23%
    • 이더리움
    • 3,175,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430,000
    • +1.82%
    • 리플
    • 709
    • -8.04%
    • 솔라나
    • 184,200
    • -4.86%
    • 에이다
    • 458
    • -0.65%
    • 이오스
    • 629
    • -0.94%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0.58%
    • 체인링크
    • 14,280
    • +0%
    • 샌드박스
    • 326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