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형 안심전환대출용 MBS 의무보유기간 ‘현재 협의중’

입력 2019-09-04 1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9-04 11:4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주금공 5년 제시했으나 은행들 난색, 절충 예정..10월말까지 마무리할 것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용 주택저당증권(MBS) 의무보유기간과 관련해 현재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주택금융공사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주금공의 경우 가급적 장기 보유를 희망해 5년을 선호하고 있는 반면, 이를 보유해야하는 은행들의 경우 2015년과 같은 1년 혹은 은행 자율적으로 결정했으면 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3년 정도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는 중이다.

복수의 주금공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제 협의가 막 시작된 상태로 서로의 입장만 확인했다. 공사(주금공) 측에서는 의무보유 기간을 5년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말했다. 반면 대부분의 은행들은 듀레이션을 맞추기 어렵다는 점에서 5년은 어렵다는 입장”이라며 “은행권 부담을 과도하게 지우려는 것은 아니다. 충분히 대화해 서로 부담이 크지 않은 정도에서 절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행마다 입장이 달랐다. 일부 은행은 2015년 수준을 희망하는 반면 5년으로 늘려도 무관하다는 은행도 있었다”며 “현재로서는 2년, 3년, 4년 등 정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관련 협의는 이달중 시작돼 한두번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금공은 의무보유기간과 함께 매입절차 등 협의를 늦어도 10월말까지는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앞서 일부 언론에서 5년 의무보유를 기정사실로 보도하면서 시장 혼선이 빚어지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83,000
    • -0.21%
    • 이더리움
    • 4,756,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1.68%
    • 리플
    • 876
    • +8.55%
    • 솔라나
    • 218,600
    • -2.02%
    • 에이다
    • 615
    • +0.99%
    • 이오스
    • 843
    • +1.08%
    • 트론
    • 186
    • -0.53%
    • 스텔라루멘
    • 153
    • +2.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00
    • +0.16%
    • 체인링크
    • 19,230
    • -2.53%
    • 샌드박스
    • 469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