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투기적 수요 쏠림 현상으로 가격 강세 지속 전망”-하이투자

입력 2019-09-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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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긍정적인 수급이슈와 투기적 수요 쏠림 현상 등으로 당분간 니켈 가격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니켈가격이 2019년 말부터 인도네시아가 니켈 원광 수출을 금지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며 “당분간 니켈 가격 강세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의 NPI(니켈 선철) 생산 차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련 니켈과 페로니켈 재고 비축 수요 증가가 니켈가격을 지지할 전망”이라며 “또 글로벌 3위 업체인 Vale의 니켈 생산량이 6월 공장 가동 중단으로 상반기 급감했고 지난주에는 중국의 MCC가 폐기물 유출에 따른 공장 가동 중단 가능성까지 불거지면서 수급 차질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김 연구원은 “니켈 외 타 비철금속 수급 관련된 긍정적 소식은 현재 부재한 상황으로 이에 니켈로의 투기적 수요 쏠림 현상은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니켈 가격의 상승은 STS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STS 생산 업체의 하반기 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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