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 세원 경영 참여 발표…“미래차 핵심부품사 도약”

입력 2019-09-02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에이가 세원의 경영에 직접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에이는 17일 개최되는 세원의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현대차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한 아이에이 김동진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세원의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아이에이는 전환사채 인수를 통한 잠재적 주식을 포함하여 이미 17.06%의 세원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등기이사 합류를 통해, 그동안 유지하던 세원과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뛰어넘어 직접 경영에 참여하는 체제로 변화시키면서 양사의 전기차, 수소차와 관련된 사업 확대 및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전기차, 수소차의 변화와 발전에 있어 전력변환 효율을 증가시키는 전력 반도체 분야와 배터리 효율을 증가시키는 열관리 시스템 분야가 매우 중요한 기술분야라고 판단하고 있다.

최근엔 이미지센서 패키지 전문기업 옵토팩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차량용 이미지센서 기술을 도입한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에도 적극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경영 참여로 세원의 비즈니스 구조가 다양해지고 확대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차량 IoT, 차량용 IC를 아우르는 미래 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20,000
    • +1.56%
    • 이더리움
    • 4,436,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6.26%
    • 리플
    • 720
    • +8.76%
    • 솔라나
    • 196,900
    • +2.29%
    • 에이다
    • 591
    • +4.23%
    • 이오스
    • 757
    • +2.99%
    • 트론
    • 196
    • +1.03%
    • 스텔라루멘
    • 143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3.04%
    • 체인링크
    • 18,290
    • +3.86%
    • 샌드박스
    • 440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