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조국 부인 딸 등 가족 증인 양보…법대로 청문회 열자”

입력 2019-09-02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후보자의 가족을 증인으로 채택할 수 없다는 여당의 입장을 수용하기로 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은 가족은 내어 줄 수 없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며 “그래서 저희가 결단을 내렸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야기하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 어머니를 양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어머니와 딸, 아내 모두 굉장히 중요한 증인지만 다른 방법으로 진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가족 증인을 모두 양보를 할테니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을 법대로 인사청문회를 하자”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28,000
    • -3.89%
    • 이더리움
    • 4,102,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505,500
    • -9.25%
    • 리플
    • 772
    • -3.5%
    • 솔라나
    • 199,000
    • -7.74%
    • 에이다
    • 498
    • -3.86%
    • 이오스
    • 688
    • -6.01%
    • 트론
    • 178
    • +2.3%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6.25%
    • 체인링크
    • 16,140
    • -4.38%
    • 샌드박스
    • 378
    • -5.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