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SK증권 회사채 신용등급 ‘A’ 신규 평가

입력 2019-08-29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평가는 29일 SK증권의 발행예정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SK증권의 6월말 기준 현금화가능자산은 3조 원 규모다. 유동성부채의 136.6%에 해당한다.

규제기준상 3개월 만기 유동성비율은 110% 이상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등 자산과 부채의 매칭은 안정적이다. 은행권 및 한국증권금융과 체결한 차입약정이 동사의 유동성을 보강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유상증자 대금 955억 원이 납입되면서 연결기준 순자본비율은 2017년 말 241.9%에서 2018년 말 301.6%로 개선됐다. 회사는 순자본비율을 연내 30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권 변경 이슈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사업안정성이 저하됐으나, 주주변경 후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면서 영업력 확대 노력 중에 있다. SK그룹 이탈 이후에도 SK그룹의 회사채 주관 및 인수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점은 동사의 사업안정성에 긍정적이다.

한신평은 “유상증자 이후 자본완충력이 개선됐다”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양호한 순자본비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파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단독 ‘비정형데이터’ 분석해 수감자 도주 등 사전에 막는다
  • 제헌절, 태극기 다는 법은…공휴일이 아닌 이유?
  • 단독 설계사 절반 이상은 50대 넘었다 [늙어가는 보험 현장 上]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날개 단 비트코인, 6만5000달러 우뚝…'공포 탐욕 지수' 6개월 만에 최고치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59,000
    • +1.09%
    • 이더리움
    • 4,836,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533,500
    • -2.2%
    • 리플
    • 851
    • +5.32%
    • 솔라나
    • 223,600
    • +1.27%
    • 에이다
    • 632
    • +1.94%
    • 이오스
    • 867
    • +3.71%
    • 트론
    • 188
    • +0.53%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3.29%
    • 체인링크
    • 19,990
    • -0.5%
    • 샌드박스
    • 479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