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보잉사 사장과 면담…“국내 중소벤처 기업과 협력 모색”

입력 2019-08-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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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사진제공=중기부)
▲박영선 중기부 장관(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항공우주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보잉사와 힘을 합쳤다.

29일 중기부는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보잉 인터내셔널 마이클 아서 사장과 면담해 보잉사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보잉사는 항공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보잉은 1916년 7월 15일 설립돼 지난해 연매출 1011억 달러에 달하는 업체다. 전세계 2만여 개 업체가 조달 업체로 보잉사와 협력한다.

이번 면담은 보잉사가 올 가을 새로운 연구센터를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개소하면서 AI, 스마트제조, 항공전자 등 국내의 우수 중소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이날 중기부와 보잉사는 항공우주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공동 육성은 물론 글로벌 밸류 체인으로의 진입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모빌리티, AI, 스마트제조, 항공전자 등 보잉사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과 관련해 중기부가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창진원, 중진공 등)하면, 보잉사는 선정업체에 대해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보잉사와의 협업을 계기로 대ㆍ중소기업 간 상생의 생태계를 해외로 확대해 더 많은 중소기업에게 해외진출과 성장의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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