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中 디지털차이나와 중국 정부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

입력 2019-08-27 11:17 수정 2019-08-27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크루셜텍)
(사진제공=크루셜텍)

사물인터넷(loT) 센서기업 크루셜텍은 26일 중국 장춘시에서 디지털 차이나와 장춘시 사물인터넷(IoT) 산업발전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2012년부터 ‘국가 스마트시티 시범도시 잠정 관리방법’을 발표하고 2013년 초 90개 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최근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 규모를 꾸준히 키워나가고 있다.

딜로이트가 발표한 자료인 ‘슈퍼 스마트시티’에 따르면 18년 2월 현재 건설 중인 중국 스마트시티 개수는 500개로 전 세계의 50%를 차지한다. 국가에서도 적극적으로 자금 지원을 하고 있어, 중국 스마트 시티 시장은 그 사업적 가치가 계속 커가고 있다. 최근에 중국 정부가 중점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도시가 바로 장춘시이고, 크루셜텍은 장춘시 스마트 시티 사업에 진출을 시작으로 다른 도시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중국의 스마트시티 사업 중 대표적인 것은 정부가 직접 투자하는 인프라 및 공공서비스 분야와 상용화 프로젝트(생체인식 기반 출입 통제 관리 서비스, 생체인식 기반 3D Edutek 태블릿 디바이스, Payment 비즈니스 사업)이며, 크루셜텍은 바로 상용화 프로젝트 사업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loT 산업발전 사업에 진출한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앞으로 출입통제를 위한 제품 및 loT 기반의 제품들을 관리할 수 있는 태블릿 형태의 단말기에 loT 기반 생체인식 보안 센서 및 보안솔루션, 그리고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며 “해당 사업에서 일어날 매출은 디지털 차이나와 함께 향후 5년간 5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국 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확장될 것”이라며 “더 많은 중국 스마트 시티 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62,000
    • +3.29%
    • 이더리움
    • 3,190,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4.14%
    • 리플
    • 731
    • +1.25%
    • 솔라나
    • 182,700
    • +4.04%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1
    • +0.76%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00
    • +8.15%
    • 체인링크
    • 14,190
    • -2.61%
    • 샌드박스
    • 34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