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 "DLS사태 안타까워…청문회 때 생각 밝힐 것"

입력 2019-08-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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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연합뉴스)
은성수 후보자가 20일 최근 논란이 되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S, DLF)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은 후보자는 "많은 분들이 손실을 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소비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어 은 후보자는 "현재 금감원에서 손실 규모를 확인하고, 금융상품의 설계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점검하는 한편, 은행 등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사 진행 상황 등을 보아가며, 금융정책을 책임지는 위치의 ‘후보자’로서 생각을 정리해서 인사청문회에서 국민께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은 후보자는 대면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일주일 간 받은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필요시 추가 업무보고 등을 통해 세부내용을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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