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신입공채 지원자 평균 ‘스펙’…"학점 3.37점"

입력 2019-08-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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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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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신입공채에 지원하는 취업준비들의 졸업 학점은 4.5점 만점에 평균 3.37점이었다. 또 이들 중 38%는 취업 희망 직무의 인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준비의 시작, 잡코리아가 2019년 하반기 신입공채 지원자 6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채 지원자 평균 스펙’ 조사를 실시, 20일 결과를 공개했다.

직무분야 자격증·인턴 경험과 같이 직무와 연관된 스펙을 쌓은 지원자들이 많았다. 먼저 전공 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8.3%에 달했다. 대외활동 경험자 비율 역시 45.6%로 많았고, 지원자 중 38.1%는 취업을 희망하는 직무에서 인턴 생활을 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인턴 경험자들은 평균 5개월 간 인턴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고, ‘중소기업(40.0%)’과 ‘중견기업(29.2%)’, ‘대기업(23.8%)’ 등에서 인턴 근무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복수응답).

다음으로 졸업 학점은 4.5점 만점에 3.37점이었고, 기간이 유효한 토익 점수는 전체의 50.6%가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영어말하기 점수를 보유한 취준생은 전체 중 28.1%였고, 25.1%는 해외어학연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잡코리아가 ‘정기공채 전형과 수시채용 전형’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중 37.1%가 ‘수시채용 전형’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1년 내 채용이 진행돼 지원 기회가 늘어날 것 같아서(54.3%)’, ‘공고가 몰리는 공채시즌과 다르게 한 기업 지원에 집중할 수 있어서(38.9%)’, ‘스펙 등 직무 별로 준비해야 할 항목이 명확해져서(26.5%)’ 등을 수시채용 전형을 선호하는 이유로 꼽았다(*복수응답).

반면 정기공채 전형(31.4%)을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해당 시즌에만 자소서를 작성하고 면접준비를 하면 된다(44.9%)’는 점을 정기공채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외에는 ‘기존 공채 합격자 자료 등 참고할 자료가 많아서(39.4%)’, ‘공채시즌에 맞춰 스펙을 준비하는 등 미리 준비할 수 있어서(37.4%)’ 등도 정기공채 전형을 선호하는 주요 이유였다(*복수응답).

한편 하반기 공채 취준생 10명 중 3명(29.8%)은 취업 준비를 위해 졸업유예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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