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3년 연속 20홈런 달성…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 달성할까?

입력 2019-08-19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그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0번째 홈런을 때렸다.

중요한 시기에 터진 홈런이었다. 2-3으로 뒤진 7회 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팀 바뀐 투수 샘 다이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 몰렸다. 추신수는 의연했다. 다이슨이 던진 시속 154㎞ 직구를 밀어쳐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친 뒤 7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2017년 22개, 2018년 21개의 홈런을 날린 데 이어 올 시즌 20개 홈런을 기록했고,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 경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더 기록하면 2010년과 2015년, 2017년에 기록한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22개) 기록을 넘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71에서 0.272로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30,000
    • +1.4%
    • 이더리움
    • 4,272,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0.88%
    • 리플
    • 622
    • +1.14%
    • 솔라나
    • 197,700
    • +1.13%
    • 에이다
    • 519
    • +3.59%
    • 이오스
    • 737
    • +5.59%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1.08%
    • 체인링크
    • 18,200
    • +2.71%
    • 샌드박스
    • 426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