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ㆍ신라호텔 "호캉스 다음은 '북캉스'...가을엔 '북토크 패키지'"

입력 2019-08-16 09:01 수정 2019-08-16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라스테이 '비어책방'과 제주신라호텔 '라운지S'(사진제공=호텔신라)
▲신라스테이 '비어책방'과 제주신라호텔 '라운지S'(사진제공=호텔신라)

신라스테이∙신라호텔이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과 함께 하는 '북캉스'를 준비했다.

신라스테이는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23일)부터 기존 북 토크에 가을 감성을 더한 ‘비어 책방’을 나흘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비어 책방’은 맥주를 마시며 ‘맥주탐구생활’의 저자인 김호 작가와 북 토크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텔 루프탑에서 선선한 초가을 저녁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신라스테이가 올해 3월 첫선을 보인 '북캉스 패키지'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특히 많은 인기를 얻었다. 신라스테이는 초가을 분위기가 무르익는 8월 말 저녁 '비어 책방'을 통해 다시 한번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휴식은 물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호텔의 변화에 발맞춰 북 토크 패키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계절과 트렌드에 딱 맞는 이색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어 책방'은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23, 24일과 30, 31일(오후 6시 30분~9시) 만나볼 수 있고, 패키지 이용 고객은 물론, 해당 날짜에 신라스테이 마포에서 투숙 중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비어 책방’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1박) △어메이징 브루잉 테쿠 잔 1개 △비어 책방 2인 입장권(강연 포함) 1개로 구성됐다.

‘비어 책방’은 작가의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의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 고객에게는 1인당 맥주 2잔이 제공된다. 또한, ‘비어 책방’이 진행되는 루프탑에는 신간 도서와 베스트셀러 등 여름 휴가철 읽기 좋은 책 80여 권이 비치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도 초가을 저녁부터 늦가을까지 ‘어텀 북 토크’를 진행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올 가을, 유명 작가들과 함께하는 북 토크를 처음 선보인다. 낮에는 함께 가족·친구와 함께 야외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북 토크에 참여해 사색의 시간을 가지며 유익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북 토크에는 임경선 등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들뿐 아니라 정도선·장은정 등 제주지역과 소통해 온 작가들도 함께해 제주신라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북 토크가 될 예정이다.

‘어텀 북토크’는 다음 달 6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1000 여권의 도서와 전자책(e-book)을 구비해 휴가객들에게 평온한 쉼터가 되어온 ‘라운지S’에서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25,000
    • +0.94%
    • 이더리움
    • 4,39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525,000
    • +7.3%
    • 리플
    • 693
    • +8.79%
    • 솔라나
    • 194,900
    • +1.04%
    • 에이다
    • 580
    • +3.57%
    • 이오스
    • 743
    • +0.81%
    • 트론
    • 196
    • +2.62%
    • 스텔라루멘
    • 133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3.93%
    • 체인링크
    • 18,050
    • +2.62%
    • 샌드박스
    • 43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