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상반기 매출 557억 원...전년 대비 48.9%↓

입력 2019-08-14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평리조트는 2019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8.9% 감소한 557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손실 70억 원, 당기순손실 96억원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리조트 운영매출은 전년보다 19.8% 줄어든 525억 원을 기록했으며, 콘도 분양매출은 92.6% 감소한 32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나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저효과로 감소세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만 분석했을 때 리조트 운영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상승한 218억 원을 기록했다. 2016년 상장 이후 매년 성장하던 2분기 단일 운영매출이 올해 처음으로 20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최근 10년간 기록한 2분기 운영매출 중 가장 큰 규모다.

올해 상반기 콘도 분양매출은 절대적인 재고 물량 부족으로 인해 감소했다. 현재는 신규 프리미엄 콘도인 ‘아폴리스 콘도’ 건설 중에 있으며, 지난 7월 초부터 청약을 개시했다. 용평리조트는 분양률 100%를 자랑하는 40여년 이상의 프리미엄 콘도 사업 노하우를 이번 프로젝트 설계에서부터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41,000
    • -3.09%
    • 이더리움
    • 3,633,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69,500
    • -5.72%
    • 리플
    • 783
    • -5.55%
    • 솔라나
    • 202,500
    • -7.02%
    • 에이다
    • 467
    • -4.5%
    • 이오스
    • 657
    • -4.64%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39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50
    • -7.23%
    • 체인링크
    • 14,190
    • -4.57%
    • 샌드박스
    • 356
    • -7.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