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립운동가는 ‘유관순 열사’

입력 2019-08-14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알바천국)
(사진제공=알바천국)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지 74주년이 되는 2019년 광복절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나라 10대~50대 이상 남녀 10명 중 6명은 우리나라가 독립된 날인 1945년 8월 15일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대표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0대~50대 이상 남녀 회원 5446명을 대상으로 ‘광복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67.1%가 우리나라가 독립된 날이 1945년 8월 15일인 것을 “연도와 날짜 모두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날짜만 알고 있었다(27.7%) △연도만 알고 있었다(3.2%) △둘 다 모르고 있었다(2%) 순으로 조사됐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일에 대해서는 41.3%가 “연도와 날짜 모두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날짜만 알고 있었다(34.3%) △둘 다 모르고 있었다(17.2%) △연도만 알고 있었다(7.2%) 순으로 조사됐다.

광복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는 “유관순 열사”라는 답변이 45.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백범 김구 선생(30.6%) △안중근 의사(18.9%) △윤봉길 의사(3.7%) △도산 안창호 선생(1.4%) 순으로 답했다.

역사를 접하게 되는 경로에 대해 물었더니 “교과서 및 학교 수업”이 복수선택 응답률 88.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영화 및 텔레비전(38.3%) △독서(20.7%) △인터넷 검색(18%) △기타(4.7%) 순으로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2,000
    • +0.89%
    • 이더리움
    • 4,423,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21,500
    • +5.52%
    • 리플
    • 728
    • +11.15%
    • 솔라나
    • 196,400
    • +0.67%
    • 에이다
    • 597
    • +3.47%
    • 이오스
    • 756
    • +2.16%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4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00
    • +1.74%
    • 체인링크
    • 18,190
    • +2.36%
    • 샌드박스
    • 44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