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se영의 시장을 보는 눈]누가 주도주가 될것인가-아니면 버려라

미시장의 영향으로 오랜만에 급반등흐름이 전개됐습니다.하지만 업종, 종목별 희비는 여전히 엇갈리면서 그동안 급락, 폭락을 했던 금호그룹주, 그리고 조선해운주 등은 반등흐름은 보였지만 아직은 뭔가가 부족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일 반등의 선봉은 은행, 증권등 금융주, 그리고 뒤따라가는 IT주의 흐름이 비교 적 양호한 모습이었으며 이제는 과연 어떤 업종, 종목군이 향후 주도주가 될 것인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고 집중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전일 시장의 모습은 3일간 양호한 조정이후 급반등, 갭상승이 전개되면서 5일선을 회복했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지속적으로 급등, 큰 폭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어찌되었든 시간을 벌었고, 당분간은 5일선 이탈시까지는 종목별 대응은 적극적으로 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미국시장도 계속해서 급등, 큰 폭의 상승흐름이 나타나기는 어려운 역배열하에서의 강한 저항이 지속적으로 도사리고 있어 계단식 상승은 가능하나 어제처럼의 급반등흐름 은 며칠 조정이후에 나타나는 흐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지금 투자자들은 향후 어떤 업종, 종목군이 주도주가 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하는데 주도주를 선점한다는 것은 수익이 보장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확실하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현시점에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업종, 종목군은 은행 등 금융주라고 할 수 있으며 현시점에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금융주가 강하다고 해도, 결코 추격매수해서는 수익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항상 주도주를 매매할 경우,

관심갖고 있는 투자자의 경우 최근 처럼 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가격조정을 받을 경우 이때를 저가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최근 금융주 다음으로 흐름이 양호한 것은 IT주라고 할 수 있는데, IT주의 경우 최근 3일간 지수가 조정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등 관련주들이 상대적으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종목이 쌍바닥을 이루거나 아니면 바 닥권의 흐름을 완성한 흐름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IT주의 경우에도 거의 모든 종목은 아니지만 아직은 외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당장 크게 갈 수 없고 수급적

인 측면을 고려해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합니다.

금융주나 IT주의 특성은 결코 단기적으로는 승부가 나지 않고 단기적으로는 큰 수익을 낼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소 여유로운 투자자, 여유자금이 많은 투자자, 보다 길게 보고 매매하는 투자자의 성향에 맞는 종목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기타 거의 대부분의 우량종목군, 추세가 양호한 엘로칩 종목군의 경우에도 역시 추격매수해서는 수익내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20일선을 돌파한 종목▲주봉상 단기이평선을 돌파한 종목▲월봉상 5개월이평선을 돌파한 종목에 한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조정시 저가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그동안 급락 폭락을 했던 조선해운, 기타 철강주의 경우는 당분간 추세적인 상승은 어려워 보입니다.

특히 과거처럼 급반등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는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큰 손실을 입지 않은 투자자라면 반등시 매도후

여타 종목군으로 갈아타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기타 개별종목중에 움직이는 종목은 많이 없습니다. 그나마 유가증권시장에서 몇몇 개별종목이 움직이면서 단기대응이 가능하고 특히 코스닥 시장에서는 새만금이라든지, 아니면 우주항공관련주들, 그리고 일부 추세가 양호한 개별종목만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장세에서는 추세적 상승흐름이 양호하지 않는 종목은 철저히 단기대응하고, 기타 추세가 살아있는 종목이라고 해도 추격매수해서는 수익내기 어려운 장세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저가매수, 장중 조정이나 기타 기간조정을 이용해 저가매수후 단기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강한 종목만 홀딩하겠다는 전략이 바람직합니다.

하루 급반등을 했다고 해서 긴장을 늦춰서는 안됩니다. 아직은 반등구간이고 추세가 완전히 전환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무엇보다 역배열하에서의 반등구간, 멀고 먼 험난한 미래가 눈앞에 있다는 점을 유념하고 스스로 매매할 종목, 홀딩하고 있는 종목군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전히 최대한 종목을 압축하여 매매해야 하며 종목이 많으면 절대 수익낼수 없는 장세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최대한 종목을 압축시켜 대응하면서 스스로 단기대응할 종목은 철저히 단기대응하고 주도주성 종목군에 대해서는 짧게 보고 매매하기 보다는 추세가 이탈될 때까지, 강력한 매도신호가 전개될 때까지는 다소 여유로운 매매가 바람합니다.

* 위 내용은 저의 사견이니 투자시 참고만 바랍니다

<자료제공 : 씽크풀(www.thinkpool.co.kr) 전화:02-6747-7000,010-9468-6003>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