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가 사흘만에 상승하며 2700선을 회복했다.
6일 중국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1.06%(28.62포인트) 오른 2719.37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해B지수도 199.66으로 0.23% 올랐으나 심천B지수는 0.62% 떨어진 431.12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국제유가가 3개월래 처음으로 12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이 항공주에 호재로 작용하며 동방항공과 남방항공 등이 올랐고, 정유사들은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가격인상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또한 올해 물가상승률이 6~7%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 희석으로 금융주에 매수세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