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환경산업기업 자회사 편입...신사업 진출 가속화

입력 2019-08-07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스코비환경플랜트 전문업체인 해창의 지분 39%를 107억 원에 취득, 보유지분을 58.5%까지 늘려 자회사로 편입하고 환경산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자회사인 코스닥 상장기업 셀루메드도 일부 지분인수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환경플랜트 전문기업 해창은 유기성 폐기물 처리방법에 대한 특허 및 환경플랜트 특화 기업이다. 환경 시설의 제작 및 설치 분야에서 30년 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했다.

지난해 경영구조 개선 차원에서 부실자산을 과감하게 정리한 해창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 80억 원, 영업이익 5억 원을 기록했다. 환경시설∙기계, 운영, 건설 등에서 관급공사에 이어 민간사업 부분까지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해 이윤 창출에 이어 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한 환경보전 및 기업의 사회적 책무도 충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분야는 정부에서도 주요 정책과제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이다. 정부는 2018년말에 ‘자원순환기본계획’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 폐기물의 발생 억제 및 순환이용의 촉진 등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에 향후 10년 간 약 3조2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알뜰폰 사업, 스마트그리드 사업 등 신규 사업에 진출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낸 것처럼 이번 환경사업 진출 또한 성공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69,000
    • +1.48%
    • 이더리움
    • 3,147,000
    • +1.09%
    • 비트코인 캐시
    • 421,300
    • +2.38%
    • 리플
    • 722
    • +0.56%
    • 솔라나
    • 175,800
    • -0.28%
    • 에이다
    • 465
    • +0.87%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34%
    • 체인링크
    • 14,280
    • +2.15%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