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백색국가 제외]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일 금융 CEO 긴급 소집

입력 2019-08-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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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나라를 백색국가 명단서 제외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 따르면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일 시중 은행장을 만나 일본의 2차 보복에 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공기업 기관장도 배석한다.

금융위는 이날 국무회의 등 범정부 대책이 나오는 대로 구체적인 CEO 소집 일정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3일 회의 종료 후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긴급 유동성 공급대책도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초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일본의 금융보복 가능성에 대해 점검해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 등을 유관기관, 은행 등과 함께 긴밀하게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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