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독도 영공 침범·영유권 주장’한 중·러·일 규탄 결의안 통과

입력 2019-08-0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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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중국, 러시아, 일본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외통위를 통과한 결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외통위는 1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중·러 군용기의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 무단 진입과 러시아 군용기 독도 영공 침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일본 등의 내용을 담은 '동북아시아 역내 안정 위협 행위 중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외통위는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에 행한 '군사적 위기 고조 행위'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들이 한반도와 그 주변을 군비경쟁의 장으로 이용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전쟁 이후 최초의 영공 침범 사태에 경고 사격으로 단호히 대처한 우리 군의 조치가 정당하고 적절하다로 본다"고 결의안에 명시했습니다.

외통위는 일본에 대해서도 "러시아 군용기의 우리 영공 침범 상황을 틈타 우리 군의 대응을 비난한 일본 정부를 엄중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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