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황제가 떴다” GS25, 업계 최초 급속 냉각 두리안 생과육 판매

입력 2019-07-25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더위에 냉동 과일 매출 전년 대비 77.1% 이상 올라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제공)

GS25는 업계 최초로 과일의 황제라 불리는 두리안을 그대로 얼린 ‘100%두리안바80g’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두리안 생과육을 급속 냉각하고 아이스 바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포장만 제거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한 것.

두리안은 ‘천상의 맛, 지옥의 향기’로 불리며 각 종 방송 및 SNS를 통해 국내에서 화제가 됐는데, 이는 두리안 과육의 맛은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일품이나, 특유의 향이 강해 쉽게 즐기긴 어려운 특성 때문이었다.

이에 GS25는 이번에 출시한 100%두리안바80g에 독특한 향은 적고, 과육의 부드러움과 풍미는 그대로 살린 두리안 품종 ‘몬통’(Mon thong)을 사용했고, 대중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했다. 가격은 4900원이다.

GS25는 이번에 출시한 제품이 이색 먹거리를 찾는 펀슈머(Fun+Consumer)와 냉동 과일을 즐기는 고객에게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훈 GS리테일 과일 MD는 “최근 냉동 과일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냉동 과일에 대한 니즈가 높아져 100%두리안바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맛과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 출시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S25가 무더위가 시작된 5~6월 매출 데이터를 확인해 본 결과 냉동 과일 분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7.1% 신장했다. GS25는 최근 급속 냉동 기술이 발달해 냉동 과일에서도 신선한 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상대적으로 칼로리도 낮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을 상승 요인으로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커지는 팬덤 문화, 늘어나는 극성팬 [데이터클립]
  • Z세대 패기로 쓴 '반전 드라마'…안세영 진실공방 '본격 시작'
  • “일본 오지 마세요”…난카이 대지진 공포, 마트 털린 일본 [해시태그]
  •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에…백신‧진단키트 수혜
  • 티메프, 법원에 자구안 제출...핵심은 구조조정펀드 투자 유치 [티메프發 쇼크]
  • 임종룡 "전 CEO 부당대출 절박한 심정으로 사과...환골탈태 할 것"
  • 경찰 "BTS 슈가 음주운전 동선 확인 마쳤다…소환 일정 조율 중"
  • 증시가 급락하면 공모 시장도 침체한다? 공모주는 ‘독자노선’
  • 오늘의 상승종목

  • 08.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43,000
    • -0.94%
    • 이더리움
    • 3,744,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86,600
    • +0.33%
    • 리플
    • 805
    • +0.88%
    • 솔라나
    • 209,500
    • -1.41%
    • 에이다
    • 479
    • -0.83%
    • 이오스
    • 690
    • +2.53%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50
    • +0.26%
    • 체인링크
    • 14,870
    • +1.43%
    • 샌드박스
    • 371
    • +0.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