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삼성전기, 2Q 영업익 1452억·매출 1조9577억

입력 2019-07-24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 동기 대비 매출 8% 증가, 영업이익 30% 감소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MLCC 생산시설에서 작업자가 일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MLCC 생산시설에서 작업자가 일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IT 업황 둔화와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수요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한 영업이익을 거뒀다.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577억 원, 영업이익 14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79억 원(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6억 원(29.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는 매출이 1666억 원(7.8%), 영업이익은 973억 원(40.1%) 줄었다.

삼성전기는 중화 거래선향 고성능 카메라모듈의 신규 공급과 전장용 MLCC, 패키지 기판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IT시황 둔화 및 MLCC 수요 회복 지연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주요 IT거래선의 수요 둔화로 전년 동기 대비 10%,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7816억 원을 기록했다.

모듈 부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15% 감소한 8112억 원이다. 이는 중화 거래선향 광학 5배줌 카메라모듈을 신규 공급하고 고화소 멀티카메라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는 증가했으나 전략거래선의 플래그십 모델용 카메라와 통신모듈 공급 감소로 전분기 대비 줄었다.

기판 부문은 CPU 및 모바일 AP용 등 패키지 기판 공급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6%,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346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554,000
    • -14.3%
    • 이더리움
    • 3,266,000
    • -20.63%
    • 비트코인 캐시
    • 418,300
    • -16.29%
    • 리플
    • 647
    • -16.19%
    • 솔라나
    • 168,100
    • -17.56%
    • 에이다
    • 424
    • -16.04%
    • 이오스
    • 615
    • -13.01%
    • 트론
    • 171
    • -5.52%
    • 스텔라루멘
    • 114
    • -1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40
    • -16.88%
    • 체인링크
    • 12,260
    • -24.83%
    • 샌드박스
    • 318
    • -17.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