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등 15개 실적부진 공공기관 컨설팅 착수

입력 2008-08-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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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2007년도 경영실적 평가결과가 부진한 대한석탄공사 등 15개 공공기관에 대해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경영컨설팅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기관은 대한석탄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2개 공기업과 한국소방검정공사,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과학문화재단, 독립기념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우정사업진흥회, 증권예탁결제원, 한국산업기술재단, 영화진흥위원회,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원, 한국노동교육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13개 정부기관 등 모두 15곳.

재정부는 부진 공공기관들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이끌기 위해 경영컨설팅 전문가 풀을 구성했으며 인사 조직부문, 재무 회계부문, 전략 성과관리 등 3개 부문에 교수, 회계사, 컨설턴트 등 45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영컨설팅의 주요내용은 2007년도 부진기관의 방만경영 주요요인 분석 및 기관의 서비스경쟁력 제고를 위한 경영시스템 개선방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 일정은 8월초 기관별 경영컨설팅 착수해 22일 경영컨설팅 최종보고서와 29일 경영개선계획을 기관들로부터 넘겨받아 재정부는 10월중 경영개선계획의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이번 부진기관에 대한 경영컨설팅은 처음 도입된 조치로 기관의 경영시스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부진기관의 경영효율화 등 충분한 성과를 내는 경우 공공기관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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