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누적관객수 1000만 돌파…韓 영화로는 19번째

입력 2019-07-22 13:41 수정 2019-07-22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생충 포스터)
(출처=기생충 포스터)

영화 '기생충'이 누적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지난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1000만 관객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이로써 '기생충'은 한국 영화로는 역대 19번째, 7편의 외화를 포함하면 역대 26번째로 1000만 영화가 됐다.

봉준호 감독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어서, 무척 놀랐다. 관객들의 넘치는 큰 사랑을 개봉 이후 매일같이 받아왔다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연배우 송강호는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관객분들의 한국 영화에 대한 자긍심과 깊은 애정의 결과인 것 같다. 그래서 영광스럽다"라며 관객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기생충'은 지난 5월 한국 영화 최초로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물론, 6월 시드니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미국 기업들, ‘매그니피센트 7’ 의존도 줄이고 성장세 방점찍나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350억 부정대출 적발된 우리은행 "현 회장ㆍ행장과 연관성 없어"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PIM으로 전력 문제 해결”…카이스트 ‘PIM 반도체설계연구센터’, 기술·인재 산실로 ‘우뚝’ [HBM, 그 후③]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종합]잇따른 횡령에 수백 억 대 부실대출까지…또 구멍난 우리은행 내부통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09,000
    • -0.87%
    • 이더리움
    • 3,697,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78,100
    • -3.12%
    • 리플
    • 800
    • -4.65%
    • 솔라나
    • 208,800
    • -3.29%
    • 에이다
    • 480
    • -1.64%
    • 이오스
    • 675
    • -1.46%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40
    • -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50
    • -3.84%
    • 체인링크
    • 14,680
    • -1.48%
    • 샌드박스
    • 367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