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종합 물류서비스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

입력 2019-07-11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차량BG 매출액 2025년까지 2배 늘린다

▲10일 ㈜두산 산업차량 인천공장에서 열린 ‘종합 물류서비스 선두주자 도약’ 선포식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왼쪽 일곱째), 곽상철 산업차량BG장(동 부회장의 오른쪽), 김환성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대표(동 부회장의 왼쪽)를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10일 ㈜두산 산업차량 인천공장에서 열린 ‘종합 물류서비스 선두주자 도약’ 선포식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왼쪽 일곱째), 곽상철 산업차량BG장(동 부회장의 오른쪽), 김환성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 대표(동 부회장의 왼쪽)를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두산이 지게차 제조를 넘어 다운스트림(렌탈, 중고 거래, 정비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 서비스와 물류 자동화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종합 물류서비스 선두주자’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두산은 10일 인천공장에서 동현수 ㈜두산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물류서비스 선두주자 도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두산의 종합 물류서비스 사업은 △지게차 제조 △다운스트림 서비스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세 영역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두산이 국내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조’ 영역은 종합 물류서비스 사업의 근간을 이룬다.

㈜두산은 이날 전동식 지게차, 팔레트 트럭, 리치 트럭, 스태커 등 창고 물류 장비 풀 라인업 18종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고객 체험 시간을 가졌다.

곽상철 ㈜두산 산업차량BG장은 “신제품, 신사업, 신규 고객의 비중을 늘려 2025년까지 매출을 현재의 두 배 이상인 2조원 대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두산로지피아(Doosan Logipia)로 대표되는 ‘다운스트림’ 서비스도 종합 물류서비스 사업의 한 축을 이루게 된다.

2018년 설립한 두산로지피아는 지게차의 부품 조달부터 지게차 임대, 중고 수리(리퍼비시, Refurbish)와 중고 매매, 사후 관리까지 포괄하는 다운스트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두산은 5월 출범한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Doosan Logistics Solutions)과의 시너지를 통해 종합 물류서비스를 완성한다.

물류 시스템 통합사업자(SI,System Integrator)인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물류 전 과정에 필요한 자동화 설비와 이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동현수 ㈜두산 부회장은 “지게차 제조, 다운스트림 서비스,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지게차 제조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종합 물류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94,000
    • -0.26%
    • 이더리움
    • 3,267,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6,100
    • -0.48%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2,700
    • -0.46%
    • 에이다
    • 473
    • -0.63%
    • 이오스
    • 637
    • -1.09%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00
    • -0.97%
    • 체인링크
    • 15,270
    • +0.99%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