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아시아 동반 상승장에서 제외...2836.67(13.64P↓)

입력 2008-07-30 16:57 수정 2008-07-30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증시가 미국발 훈풍에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홀로 제외돼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30일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48%(13.64포인트) 내린 2836.67로 거래를 마쳤다. 또한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0.63%, 0.67% 떨어진 212.37, 459.67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 변화 전망과 국제유가 하락, 미국 증시 반등을 계기로 전일 급락장에서 벗어나 오전장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 국제유가 하락에 석유 대체제의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에 션화에너지 등 석탄 관련주식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기용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일 급락세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약화된 상태로 변동성이 심해졌다"며 "이날 아시아 상승장에서 제외된 특별한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8월에 유통주 시가총액 대비 3~4%정도에 달하는 2500억위안 정도의 유통해지 물량이 풀릴 예정으로, 이에 따른 우려감이 작용한 듯 보이나 실제 해당 물량이 유통시장에 모두 풀리는 것은 아니고 그중 일부만 매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49,000
    • -2.09%
    • 이더리움
    • 4,336,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1.43%
    • 리플
    • 667
    • +5.71%
    • 솔라나
    • 191,400
    • -5.29%
    • 에이다
    • 564
    • +1.26%
    • 이오스
    • 733
    • -1.87%
    • 트론
    • 192
    • +1.59%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50
    • +0.18%
    • 체인링크
    • 17,520
    • -3.74%
    • 샌드박스
    • 42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