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노동개혁·안전뉴딜·에너지정책 3개 특위 출범

입력 2019-07-09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경원 “1년에 10조원씩 10년간 100조원 뉴딜…올해 추경부터 사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노동개혁, 생명안전뉴딜, 에너지정책 등 3개 당내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9일 특별위원회 위원장·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대한민국에서 단기적 쇼크 상황이 아니라 불가역적 파탄이 진행 중으로, 경제·외교안보 등 모든 분야가 붕괴하고 있다”며 “특위를 구성하고 진상규명과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노동개혁특위 위원장에는 이장우 의원을, 생명안전뉴딜특위 위원장에 김상훈 의원을, 에너지 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위 위원장에는 김기선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노동개혁 없이는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어려우며, 민주노총이 헌법과 권력 위에 군림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다양한 노동 형태가 등장하는 데 대응하는 노동개혁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붉은 수돗물, 온수관 폭발사고, KT화재 등 국민의 생명안전을 지키는 일에 정부가 없다”며 “1년에 10조 원씩 10년간 100조 원을 생명안전 뉴딜 사업에 쓴다면 생활 안전도가 제고될 것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부터 관련 사업을 추가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9,000
    • +2.17%
    • 이더리움
    • 4,360,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86,200
    • +4.78%
    • 리플
    • 638
    • +5.45%
    • 솔라나
    • 203,700
    • +5.6%
    • 에이다
    • 528
    • +5.81%
    • 이오스
    • 738
    • +7.42%
    • 트론
    • 184
    • +2.22%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5.98%
    • 체인링크
    • 18,800
    • +6.82%
    • 샌드박스
    • 432
    • +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