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에 힘쏟는 기아차…‘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입력 2019-07-08 1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승용 및 승합 등 560여 대 지원, 축구와 테니스 이어 마케팅 영역 확대

▲기아차가 12일부터 시작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가 12일부터 시작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는 8일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에 나선다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차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대회는 물론 오는 8월 ‘광주세계마스터즈선수권대회’ 자동차 부문 스폰서까지 활동하게 된다.

기아차는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현대차와 달리 스포티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서다. 앞서 호주 오픈과 FIFA 월드컵, UEFA 주관 ‘유로파 리그’ 등을 후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여기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후원하며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팬심을 사로잡는 한편,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차세대 수영 황제’로 불리는 케일럽 드레슬, 쑨양 등을 비롯한 209개국 출신의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기아차는 공식 스폰서로서 △경기장 내 광고판 및 브랜딩 사용권 △대회 마크 및 공식 제품 명칭 사용권 △공식간행물 내 광고권 등의 다양한 권리를 갖는다.

또한 대회 기간 중 430여 대의 승용 및 승합차, 130여대의 버스를 공식 수송차로 제공해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세계 수영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집중시키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국내 개최와 발맞춘 후원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수영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면서 “국가대표 대회인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와 일반인 참가 대회인 마스터즈선수권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글로벌 이벤트인 만큼 전 세계 스포츠인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701,000
    • -11%
    • 이더리움
    • 3,366,000
    • -17.32%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13.29%
    • 리플
    • 672
    • -12.84%
    • 솔라나
    • 174,600
    • -11.95%
    • 에이다
    • 439
    • -12.72%
    • 이오스
    • 624
    • -12.24%
    • 트론
    • 172
    • -4.44%
    • 스텔라루멘
    • 118
    • -8.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500
    • -13.01%
    • 체인링크
    • 12,910
    • -20.6%
    • 샌드박스
    • 328
    • -1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